파경 후 공식석상 선 '지연' 눈물범벅 무슨 일?
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이혼한 후 첫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보였다.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열린 '티아라 15주년 팬 미팅'에 참석한 지연은 동료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서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향해 하트를 만들며 웃다가도 행사 막바지에는 눈물로 인사했다.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5일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해 지난 6월부터 이혼설에 휘말렸다. 이혼설이 제기된 후 지난 9월에는 황재균의 사생활 논란이 올랐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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