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에 옷 젖듯' 자영업자 간 빼먹은 '배달 프랜차이즈' 논란

2024.10.24. 오전 11:19
2018년, A 씨는 배달의 민족(배민) 덕분에 굽네치킨 매장을 개업했다. 초기 배민은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배달 플랫폼의 정책이 매장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무료 배달 서비스로 인해 매출 타격을 받고 있어 보이콧을 논의하고 있다. 

 

쿠팡이츠와 배민의 무료 배달 서비스는 점주들에게 부담을 증가시키고, 자율성을 제한하는 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배달 수수료 문제에 집중하고 있지만, 점주들은 무료 배달의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소비자에게는 혜택이 있지만 외식 물가 상승 우려도 존재한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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