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X예요~" 머스크는 왜 아들 자랑에 푹 빠졌을까?

지난 1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X와 동행했다. X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오줌 마려워요!"라고 외치거나 머스크의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리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머스크는 X를 목말 태우고 질의응답을 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백악관의 귀염둥이 등장"이라며 X의 순수한 모습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아들을 이미지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X의 친모이자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인 그라임스는 "아이가 공손하게 행동해 다행이지만, 대중에 노출되는 건 원치 않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실 머스크의 'X 사랑'은 남다르다. 평소 자녀들의 사생활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던 머스크지만, X에게만큼은 예외였다. 2021년에는 한 살배기였던 X를 무릎에 앉힌 채 스페이스X 온라인 회의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각종 공식 행사에 X를 대동하고 있다.
미 언론은 머스크가 '출산 장려'라는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X를 공개 석상에 데리고 다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머스크는 11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 공개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발언을 해왔다. 그는 "출산율 저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라며 "가능한 한 많은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는 인구 감소가 인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 '출산 지상주의자'"라고 분석했다.
특히 머스크는 아들 X에게 유독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임스는 "X는 머스크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며 "머스크가 X를 모든 곳에 데려간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X는 머스크를 닮아 로켓과 우주에 관심이 많다"며 부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 인수 당시에도 중요한 회의에 X를 데리고 참석했으며, 그의 트위터 임시 사무실에는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머스크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론도 존재하지만, 어린 아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X가 앞으로 머스크의 '출산 장려' 캠페인의 상징으로 더욱 활용될지, 아니면 평범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로또1등 "이렇게" 하면 꼭 당첨된다!...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한국로또 망했다" 관계자 실수로 이번주 971회차 번호 6자리 공개!? 꼭 확인해라!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